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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바닥을 걷다

Twice a day the North Sea pulls back for kilometres, and people walk barefoot across the bare seabed before the water races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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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 연안을 따라 바텐메어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 있어요. 하루에 두 번, 바다는 육지에서 물러나며 몇 킬로미터씩 뒤로 빠져나가고, 바닷속 바닥을 하늘 아래 그대로 드러내요. 아침에는 깊은 바다였던 곳이 오후가 되면 넓게 빛나는 평원으로 바뀌어요. 산책하는 사람들은 물가에 모여 신발을 벗고 바다 밑바닥으로 걸어 나가요.

맨발 아래 진흙은 부드럽고 시원하며, 발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올라와요. 갯벌은 텅 비어 있지 않아요. 작은 조개껍데기와 작은 게, 그리고 땅속 갯지렁이가 남긴 구불구불한 흔적으로 가득해요. 가이드는 시간을 신중...

맨발 아래 진흙은 부드럽고 시원하며, 발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올라와요. 갯벌은 텅 비어 있지 않아요. 작은 조개껍데기와 작은 게, 그리고 땅속 갯지렁이가 남긴 구불구불한 흔적으로 가득해요. 가이드는 시간을 신중하게 살피며 멀리 있는 섬을 향해 일행을 이끌어요. 드러난 갯벌은 바다에서 잠시 빌려 온 것일 뿐이니까요.

그러다 조수가 돌아서요. 물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되돌아오면서 은빛 줄을 그리며 갯벌을 가로질러 밀려들어요. 그래서 이곳에서는 아무도 혼자 걷지 않아요. 가이드는 안전한 길과 알맞은 시간을 알...

그러다 조수가 돌아서요. 물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되돌아오면서 은빛 줄을 그리며 갯벌을 가로질러 밀려들어요. 그래서 이곳에서는 아무도 혼자 걷지 않아요. 가이드는 안전한 길과 알맞은 시간을 알고 있어서, 바다가 자신의 바닥을 다시 되찾기 전에 일행은 무사히 단단한 땅으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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